본문 바로가기
여성성병

여성 곤지름 증상 치료 미루면 병변이 커지고 곤란해요

by 에비뉴여성의원 강서점 2025. 3. 5.

여성 곤지름 증상 치료 미루면 병변이 커지고 곤란해요 

 

면역력이 저하되면 각종 질환에 대한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 중 콘딜로마, 생식기사마귀라고 불리기도 하는 곤지름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성적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곤지름증상은 감염성이 높은 편입니다. HPV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모두 곤지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HPV에 감염된 사람 중 일부만이 증상을 보이며, 주로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여성 곤지름 증상 초기에는 외음부나 항문 등에 좁쌀 모양의 작은 병변이 생기며,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아 초기 발견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병변이 커지면 불편함을 느끼거나 주변으로 병변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질환을 감추거나 치료를 미루면 병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증상을 인지했다면 의료기관을 찾아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 

 

전파력이 강한 질환인데도 불구하고 성병이라는 막연한 두려움, 민감한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는 특성으로 인해 숨기기에 바빠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 더더욱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파력이 강한 만큼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콘딜로마는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원인 바이러스가 되어 항문, 질, 자궁경부, 등의 생식기 부분에 사마귀 모양과 같은 증상이 나타 나는 성병의 일종입니다. 짧으면 3주, 길면 8개월로 평균적으로 3개월 정도의 잠복기를 가지게 되며,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점점 생식기 주변으로 뾰루지와 같은 병변이 나타나 갈수록 커지고, 나중에는 양배추와 같은 모양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러한 콘딜로마는 주로 HPV 바이러스 중 6번, 11번에 의해서 발생하게 되는데, 전파력이 매우 강해 성관 계를 가지는 남녀 중에서 50~80%가 평생에 한 번 이상은 감염이 되는 매우 흔한 바이러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이기도 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정기적인 성병 검사가 필요합니다.


여성 곤지름 증상 맞는지 자가진단해 보세요!

1. 생식기 주변에 브로콜리, 닭벼슬 모양의 돌기가 있다.
2. 우둘투둘한 돌기가 만져진다.
3. 초기에는 한두 개였다가 점점 개수가 증가한다.
4. 돌기를 건들면 분비물이나 출혈이 발생한다.
5. 파트너가 곤지름 증상이 있다.
6. 소변의 흐름을 방해한다. 

콘딜로마는 여성의 경우 항문, 질 입구, 질벽, 외음부, 소음순, 자궁 경부에 나타나며 남성의 경우 음경 포피 의 주름 사이나 요도 입구에 잘 발생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감염 경로는 성 접촉이지만 간혹 면역력이 저하 된 상태에서 피부 접촉이나 공중목욕탕, 공중 화장실과 같은 여러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곳에서도 감염 이 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이거나 임신을 한 상태에서는 곤지름이 재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많은 진료 경험,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숙련된 의료진이 환자와의 정밀한 상담을 통해 병변의 형태, 위치, 범위 등을 세밀하게 분석한 후 그에 적합한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간혹 병변이 눈에 보인다고 하여 손으로 뜯거나 자연 치유를 기대하는 분들도 볼 수 있는데요. 본인 스스로 손으로 뜯는 경우에는 뿌리는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결국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으며, 자연 치유 또한 어렵기 때문에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회음부는 매우 연약하고 예민한 피부로, 전염성이 강해 방치할 경우 크기가 커지거나 주변부로 퍼지는 등 다양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진단 없이 환자 스스로가 여드름이나 뾰루지로 오인하고 방치하거나 간혹 스스로 제거하려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데, 자칫 잘못된 방법으로 압출을 진행할 경우 재발 위험성이 높고, 피부 색소침착과 2차 감염으로 인해 흉터를 남길 수도 있습니다. 


여성 곤지름 증상 치료는 ​자연치유 보다는 초반에 진압하는 게 (항상 말씀드리지만) 가장 좋고, 효율적입니다. 
​​사마귀는 미관상 보기 좋지 않아도 건강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아 그냥 생긴대로 살 수 있지만 회음부에 발생하는 y존 뾰루지 ‘외음부곤지름’은 저절로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주변으로 번지기 전에 레이저, 고주파, 수술 같은 치료적 조치를 통해 제거해야 합니다. ​

 

제거를 했다면 치료 이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3~6개월간 정기적인 치료와 진찰을 받고 규칙적인 생활과 건강한 식습관 실천으로 면역력을 개선하면 대부분 완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생 관리에 철저히 하고 무분별한 관계는 피하며,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공중 이용 시설을 자제해야 합니다.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콘돔만으로 예방할 수 없으며 여성에게 외음부암, 자궁경부암, 질암을 일으키거나 남성에게는 음경암 등을 일으키므로 콘딜로마를 앓은 적이 있거나, 자꾸 재발한다면 HPV 백신을 반드시 접종하고, 정기 검진을 꾸준히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