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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성병

여성 콘딜로마 증상, 원인, 치료, 예방법 공유

by 에비뉴여성의원 강서점 2025. 2. 6.

 

여성 콘딜로마 증상, 원인, 치료, 예방법 공유 

"생식기 근처에 오돌토돌한 모양의 사마귀가 생겼는데 점점 퍼지는 것 같아요. 제거해야 할까요?" 많은 분들이 이런 고민을 합니다. 
곤지름 성병은 주변의 시선과 오해 때문에 누군가에게 말을 꺼내지 못하고 조용히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체계적인 진단과 적절한 대응이 중요합니다. 

 

곤지름(이하 콘딜로마)은 치료를 받으셔야 하며, 그 방법에는 약물치료, 레이저치료, 냉동치료 등이 있습니다. 콘딜로마는 병변의 크기와 범위에 따라서 치료 방법이 달라지는데, 반드시 동반 가능성이 있는 다른 성병에 대해서 검사를 하고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콘딜로마는 한 번 발생하면 자주 재발하게 됩니다. 재발할 때마다 또 치료해야 하므로 반드시 재발 방지를 위한 치료를 함께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 콘딜로마 곤지름 등을 유발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주로 직접적인 성 접촉에 의해 발병하지만, 직접적인 성관계가 없어도 감염될 수 있으며 콘돔 사용만으로는 예방이 되지 않습니다.

가다실은 백신, 즉 예방접종이며 현재 발생한 콘딜로마를 치료할 수는 없지만, 다음에 재발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접종을 권장해드립니다. 여성과 남성이 함께 가다실 접종을 하는 것도 예방 방법으로 권해드립니다.

가다실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접종할 수 있는 백신으로, 남성이 접종 시 항문암, 곤지름 등 생식기 관련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성별과 상관없이 가다실 접종을 시기적절하게 완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콘딜로마는 '곤지름'이라고도 불리며, 종종 외음부에 작은 혹처럼 나타납니다.
성관계를 통해 자주 감염되는 이유는 바이러스가 보호 장벽 없이 피부와 점막 사이의 직접 접촉을 통해 전염되기 때문입니다.
콘딜로마에 감염된 여성이 출산 시 아기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콘딜로마에 감염된 어린이는 성인이 되어 성관계를 가질 때 콘딜로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적 접촉이 단 한 번이더라도 입, 손 또는 생식기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산부인과를 통해 콘딜로마 치료를 받습니다.

그러나 콘딜로마는 성적 접촉을 통해서만 전염되지 않습니다. 공공 화장실이나 수영장에서도 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이는 바이러스가 습한 환경을 선호하고 수영장이나 목욕탕과 같은 곳에서 쉽게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개인 위생을 철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이러스는 피부의 손상된 부위를 통해서도 쉽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즉, 상처나 찰과상과 같은 손상된 피부 부위는 감염 위험이 더 높습니다.

콘딜로마는 다양한 경로로 전파될 수 있으므로 성병 예방을 위한 성교육, 개인위생관리, 콘딜로마를 치료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서의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콘딜로마라는 질환은 증상을 시각적으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초기에 생기는 병변은 미세하고 기장씨앗 모양이며, 이러한 병변이 시간이 지나면서 모여서 닭벼슬 모양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통증이나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로 생식기와 항문에 발생하며, 성관계 시 감염된 부위를 만지면 전파될 수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더 퍼져 나중에 더 어려운 치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며 치료 후에도 3~6개월 동안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콘딜로마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이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성병에 대한 사회적 오해와 수치심은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글을 통해 질병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만으로도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하기 부끄러워서 치료를 미루어 오셨다면, 산부인과에서 콘딜로마 치료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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